(자유) 빈녀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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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녀일등(貧女一燈)
"옛날 한 마을에 부처님이 오신다는 소식에
마을 사람들은 앞 다투어 크고 화려한 등불을 켜 부처님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하지만 가난한 여인은 돈이 없어 등불을 마련할
수가 없었고 하루 종일 구걸해 겨우 동전 한 닢을 얻게 되었다.
여인은 그 동전으로 한 닢만큼의 기름을 사서 가장 작고 초라한 등불 하나를 밝혀 놓았다.
밤사이 마을 사람들이 켜놓은 등불은 하나 둘
꺼지기 시작했고 가난한 여인이 밝힌 등불만은
날이 새도록 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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