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무언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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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양명숙(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54회 작성일 26-03-26 06:49

본문

어떤 사람이 석가모니 부처님을 찾아와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무슨 이유입니까” 라고 묻자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하고 말씀하셨다.

“저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빈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런 재산이 없더라도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일곱가지가 있다.

첫째, 화안시(花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 언시(言施)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감사의 말, 칭찬의 말 등이다.

셋째, 심시(心施)

착하고 어질고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다.

넷째, 안시(眼施)

호의를 담은 부드럽고 온화한 눈빛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요,

다섯째, 신시(身施)

몸으로 봉사하는 것으로 공손한 태도와 예의로 

사람을 돕는 것이다.

여섯째, 좌시(座施)

때와 장소에 맞게 편안하고 좋은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 찰시(察施)

굳이 묻지 않아도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네가 이 일곱가지를 몸소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ㅡ아함경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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