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총동문회에 대한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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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초등학교총동문회 임원진들은 참 고마운 분들이다.
가정의달,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동창들과 함께 스승님, 부모님을
찾아뵙게 하고 꽃값까지 지원 해준단다.
어떻게 그러한 생각을 했을까?
항상 머릿속에 좋은 생각만 가지고 있는 임원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우리1기는 1972년 2월 60 여명이 졸업했는데 지금 연락이 되는
친구들은 10명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감사할 일이다.
나도 나이를 먹는지 부모님들은 다 돌아가셨고 6학년 담임선생님은
연락처를 알지 못한다. 중고등학교 선생님들도 많이 돌아가셨다.
해마다 5월이 되면 부모님산소와 선생님들계시는 봉안당에 다녀오곤 한다. 올해도 지난 5일 성남 영생원 어머님봉안당과 근처 공동묘원
아버님 산소, 그리고 어머님과 같은 건물에 계시는 중고등학교때
큰 은혜를 입었던 당시 교감선생님에 납골당에 다녀왔다.
살아생전 잘 모시다가 이제와서 다녀오면 무엇하나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위안이 된다.
그리고 오는길에 내가 성남에서 처음 신앙생활할때 목사님 사모님이셨던 분께 들려왔다. 이분은 나에게는 사모님이시고 친구의 어머님이고
장모님이시다. 지금은 거동을 못하시고 치매증세가 조금 있으시다.
그래도 나를 기억해 주시고 옛날 교회생활을 기억하시고 계신다.
참 감사드릴일이다. 지금 92세 이신데 100세 이상 살았으면 하고
돌아왔다.
5월이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는 한달이 되었으면 한다.
댓글목록

참 고마운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다 아는 가정의달이고 어버이날이며 스승의 날인데
이번행사를 계기로 다시 한번 더 생각하고 실천하게 만드는군요
감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