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발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발견
홀로 깊은 숲 속을 걸었습니다.
그 무엇도 찾으려고 했던 것은 아닙니다.
그저 길을 걸었지요.
그늘 속에서 별처럼 빛나며
작은 눈동자처럼 아름다운
작은 꽃송이를 보았습니다.
꽃을 꺾으려고 다가갔습니다.
그러자 꽃이 이렇게 속삭였어요.
"난 당신에게 꺾여서 시들어져야 할까요?"
저는 그 꽃을 뿌리째 뽑아
집 옆 작고 예쁜 정원으로 옮겨 심었습니다.
그러자 그 꽃은
조용한 공간에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제는 사방으로 가지를 뻗으며
점점 더 자신을 크게 피워내고 있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