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삶에도 삼한사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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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도 삼한사온이 있다
우리나라 겨울 기온은
사흘 동안 춥고 나흘 동안 따뜻한
삼한사온의 특징이 있다.
강원도 황태덕장에서는
명태가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제 맛 낼 준비가 한창이다.
삼한사온의 덕을 본다.
겨울은 겨울다워야 한다.
매서운 추위가 있기에
그 뒤에 찾아오는 햇살이
더 따뜻하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사람은 추위 때문에 죽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잃어버릴 때 죽는다.
우리 삶에도 삼한사온이 있을 것이다.
지금 같은 한파가 영원히 지속되리라는 법은 없다.
한파 뒤에 따뜻한 햇살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삶을 단단하게 만들고 나면
비로소 기나긴 봄날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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