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권회장님댁 잔치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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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하는 기분으로 지하철이용 하기로하고 아침8시 26분모란역을 통과하는 인천행전철 맨앞칸에 타기로 약속했지요
복정ㆍ모란ㆍ야탑ㆍ신갈ㆍ청명ㆍ수원 ㆍ ㆍㆍ
구간구간 친구들 타고 만나고 또 타고 ~~
진즉에 타고서도 말없이 숨어있는 친구들 쫒아가서 잡아오고~
많은 사람들 속에 맘껏 웃지도 못하며 속닥 속닥~^^
처음 가본 빌딩숲속의 웨딩홀 ~
회장님이 진즉에 지도펴놓고 그려 주셨는데도 빙빙돌아 겨우 도착했네요
흐억~~~
뭐지~???
초입 부터 턱~~버티고 위엄을 자랑하는 트라이보울~!
일단 카메라 절대 못 멈추고 ~~




















눈 휘둥그레 가며 다리아픈 친구들 눈치봐가며~~
한옥호텔 옆 산책로 따라 걷다가 찾아들어간 할리스 커피숍
17명그룹이 절대 들어가 앉을 수 없는 인기찻집
바로앞 스텐드에 주~~욱 앉아서 테이크아웃커피마시고
아이스크림ㆍ감홍사과까지먹으며 맘껏 웃고 떠들고 다음 여행지 계획하고 ㅎㅎㅎ
먼저 갈 친구들 보내주고는 걷는게 벌써 지겨워진 친구들을 위해 장소이동
연안부두로~~~
택시도 탈 형편들이 안되서 일부만 타고 나머진 버스탔더니 센트럴파크 주변을 돌아돌아~ 시티투어한 느낌이네요
핸드폰없는 상황 연출하며 줄줄 따라다녀 보니 또다른 재미가 있군요
택시탄친구들보다 한시간이나 더 늦게 버스타고 도착하니
연안여객터미널엔 이미 그날의 출항이 끝난 시간이라 아주~~한산했어요 언제나 앉을자리도 없이 북새통이던 모습만보다가
우리 친구들 12명 터미널 의자에 죽~ 드러누워 자도 될만큼 한산한 터미널이 참 새롭더라구요
배도 끊기고 다시 인천역으로~~
이번엔 터미널에서 충전한 휴대폰으로 택시 불러 폼나게 이동하려했더니 한대 부르고 두대 부르기 전에 빈택시가 줄줄이 와서 서네요~하하하(누군가의 인생은 요지경이라는 노래가 생각나 웃음 참느라 ㅋㅋ)
인천역 차이나타운 앞에서 헤쳐모인 친구들 이번엔 양꼬치 집으로~~^^
먼저 택시탄 친구들은 사과싣고 갔던 캐리어를 택시에 두고 내리고 택시 운전자는 그가방을 파출소에 맡기고 저녁아홉시가 다되어 집에 도착할 무렵 파출소에서 띠리링~~~~
분실물 들어온거 있으니 신분증 들고 와서 찾아가라네요~ㅠㅠ
인천사는 친구가 대신가도 안되고 필히 본인이 와야 신원확인하고 가방 주겠다고 ~~~엉~엉~~^^
이상 우리 2기 친구들의 가을 나들이 자랑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회장님 덕분에 가을여행 진하게 했습니다
예식장 음식 너무너무 맛있었구요
회장님이 스폰해주신 덕분에 센트럴파크도 가보고
아주 좋았어요
우리 뒤풀이 하면서
정민지 행복하게 잘 살라고 소리높여 외쳤어요~^^
먼 길에도 마다 않고 자리를 빛내준 친구님들 덕분에 더~더~ 더 행복한 혼사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다행히 날씨도 쾌차하여 근처 나들이까지 잘 하였다니 다행스럽고..다시 한번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고마웠어 칭구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