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사는 친구네 방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지난 월초 우연히 친구랑 통화하다가 친구남편분의 놀러오라는 말씀에 얼씨구나 하고 놀러갔네요

때가 연말이라 주말엔 시간이 안되고 평일에 갈수 있다는 친구가 있어서 둘이라도 가기로 했습니다
주소받아적고 달려간곳은 내차로 두시간이 더 걸리는 충청도 서천군에 위치한 조용한 시골 마을 이었습니다![]()
![]()
![]()
까만 기와지붕의 친구집에 들어가 밥도 먹고 수다떨며 반가움을 나누고 나오니 아직도 밭에는 무와 배추가 파랗게 자리하고 있었어요
무뽑아서 무김치 담구고 며칠후에 친구들과 놀러갈때먹을 것ㆍ혼자사는 친구에게 줄것ㆍ우리식구들 먹을것 나눠담고
툇마루에 앉아 밭에서 방금캔 당근먹으며 행복해 하고~^^


![]()
차로 5분거리인 바닷가에서 장 봐온 대하ㆍ꽃게ㆍ삼겹살 숯불피워 구워먹고~
잔뜩 부른 배 소화시키며 동네 한바퀴 별빛따라산책도 하고
친구 남편께서는 편히 지내라시며 잠깐들려 인사나누시고는 계속 바깥으로만 ~~
덕분에 우리는 정말~편히 수다떨며 경숙마님의 지휘아래 신세계를 맛보고 왔네요
직접 농사지은 무ㆍ배추 ㆍ고춧가루 ㆍ마늘ㆍ파 ㆍㆍㆍ
게다가 바닷가 근처라 젓갈까지 잡어로 직접담궈 5년씩 숙성 시킨다는 ~~
내년 고춧가루는 경숙이네서 사기로 미리 찜 했네요
김장도 가서 해오기로~~
바닷물 퍼다 배추절이고~~
와우~~
생각만 해도 신 납니다
조그만 체구에 예쁘장~한 얼굴 인데
상상이상으로 씩씩한 친구네요
트럭도 ㆍ트랙터도 운전한다는 소리에 깜짝 놀랬습니다
우리들 태우고 바닷가로 향하는 친구를보니 어찌나 좋던지요~^^
서천 앞 바닷가 쭈꾸미 볶음에는 냄비로 가득한 쭈꾸미가 살아서 움직이고 ~~
간재미 무침도 입에서 살살~ 녹고
너무~ 맛있어서 사진 찍을때는 이미 빈그릇~^^
먼 바닷가 사진만 찍었네요
경숙아~~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니 너무 감사해~~♡
초대해 주시고 배려해주신 경숙이 짝꿍님 고맙습니다 ~♡♡♡
댓글목록
해마다 고추농사 200근 이상 수확한다네요
필요하신분 미리 신청해놓으시면 판매가능합니다
인터넷으로 시세 알아보고 높지않게 판다네요~^^
필요하신분 댓글로 남겨주세요~^^
경숙이가 살림도 잘하고 음식도 맛깔나게 잘하네요~~
ㅡ그렇게 맹그느라 내가 애썼시유~~
경숙이가 체구는 작아도 통이크지요?
ㅡ나만 하겠시유~~?
(하하하~~
경숙이 남편분께서 조용하시다가 한마디씩 툭툭~ 하시는 말씀이 어찌나 재미 있고 의미 심장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