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달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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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스님이 달구경을 하면서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저 달이 둥글 때는
뾰족한 모습은 어디로 갔으며
뾰족할 때는
둥근 모습은 어디로 갔을까요.
뾰족할 때는 둥근 모습이 숨고
둥글 때는 뾰족한 모습이 숨겠지요.
우리의 본래 마음은 지고지순
변함없이 밝고 둥근 모습입니다
그러나 어떨 때는 둥근 모습을
어떤 순간에는
뾰족한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좀 더 깊이 생각했더라면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고
지나가고 나서 수많은 미련을 남기며
같은 아픔과 후회를
반복하며 살아가나 봅니다.
마음은 내 인생을 만들어 내는
창조자이고
모든 것을 이루게 하는 통로입니다
누구나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뾰족한 모습을 버리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하나하나
둥근 마음을 채우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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