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 만에 만난 동창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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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서 그리워서~~~
너무나 보고싶고 할 말이 있어서~~
친구들 만날때마다 안복준좀 찾아달라고~
그렇게 애타게 찾고 또 찾았건만
가까이 살고 있었음에도 그리도 연락이 안되어 못 만나다가 드디어 만나게 되었네요
반갑고 고맙고 미안하고~
서로 어찌 살았는지 연락닿고 통화하고는 펑펑~울었다는~~
처음 보는 날 부둥켜안고 놓을줄을 모르고 집에까지 들러 또 만날날을 기약 하고 우선 헤어졌어요
그동안 못 본거 채우느라 모란에서 또 모이고
득래는 안복준 환영파티 해 줘야 한다며 집에서 키우던 씨암탉 세마리나 잡아서 그 무더운 복지경에 손수 끓이고
앞치마입고는 설겆이까지 하고 ㅎㅎㅎ
부인께서는 친구가 좋긴좋은가보다며 평생처음
설겆이 하는모습 영상으로 찍어 올려주시고~^^






또 며칠후 복준이네 집으로 모두모여~^^
시간되는 친구들만 집합~!
대구에서 ㆍ백암에서 ㆍ이천에서 ㆍ위례 ㆍ용인에서 각지에서 모였지만 1차 전철역에서 모이고 2차 집앞에 방문하기로한 정각에 모여 모두 함께 들어가주는 센스~~^^
들어가니 정원에서 복준이는 바베큐 그릴에 등갈비 ㆍ오겹살ㆍ목살에 감자까지 굽고있고
안에서는 부인께서 송어회에 해물탕까지 잔뜩 준비해놓으셨네요
저걸 어찌 다먹나 ~? 했는데 12시에 모여 저녁8시가 넘도록 종일~~먹고 또 먹고 마당에 심어놓은 참외까지 ㅡ
고선이는 여수가있다고 기차표 사진찍어올리고
충기는 봉화 가 있다고 촛대바위 사진찍어 올리더니만 서둘러 올라와
수박 따온거 함께 먹자고 가져와서는 잠깐 얼굴보고
가는길에 친구들 집에까지 태워다주고 가고~ㅎ
복준이 군생활 할때 너무나 힘들게해서 자살까지 생각했었다는 상황에 그 못된 선임 물리쳐준 장병덕까지 합세해 진종일 먹고 마시고 노래하고 춤추며 놀다 왔습니다
더 늙기전에 한번이라도 더 만나자고 다짐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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