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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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양명숙(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6-10-22 06:31

본문

髮白非心白 (발백비심백)

 머리는 세어도 마음 안 센다고

古人曾漏洩 (고인증루설) 

옛사람 일찍이 말했던가.

今聞一聲鷄 (금문일성계) 

이제 닭 우는 소리 듣고

丈夫能事畢 (장부능사필) 

장부의 큰 일 능히 마쳤네.

忽得自家處 (홀득자가처) 

홀연히 본 고향을 깨달아 얻으니

頭頭只此爾 (두두지차이) 

모든 것이 다만 이렇고 이렇도다.

萬千金寶藏 (만천금보장) 

수많은 보배와 같은 대장경도

元是一空紙 (원시일공지) 

원래 하나의 빈 종이로다.


<悟道頌(오도송) - 淸虛休靜 (청허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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