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   우리들을 함께 잘들 지내라고 얼마나 많은 기회를 만들어주시고 많은 말씀들을 남기셨는지~~~

아직도 눈에 선~한 우리의 홍기선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그날도 우리는 선생님이 계신것 처럼 모여 수다떨며 선생님의 연세 ㆍ 초임지 ㆍ학교 발령받고 처음 방문 하셨을때 등등의  사연을 토대로 열띤 의논과 화합의 장을 펼쳤습니다



 그날 모였던 친구님들 ~

바쁜시간 쪼개서 술이랑 포 사들고 쫒아온 병규 

친구들에게  와인잔 한세트씩 나눠주고~  끝나고 바로 남원으로 대회 참가차 활쏘러 가고ㆍ

마침 쉬는날이라고 종일 같이 다니고 저녁으로 갈비까지 사준 귀승ㆍ

전날 봉화다녀 와야해서 너무 바쁘다면서도 꽃 예쁘게 포장하고  친구들 준다고 달래캐고 키다리나물 잔뜩 뜯어 짊어지고 나온 춘기ㆍ

생전 처음 선생님 찾아뵙는거 설레어서 술살까 뭐살까 나 뭐 준비하면 되느냐고  전화 연실 하더니 농장으로 찾아와 기다리던 득래ㆍ

일요일 예배 끝내고 가족들 모이는 자리도 마다하고 차량지원해준 용승ㆍ

인천 송내에서 멀다않고 딸기 사들고 찾아와준 경자ㆍ

그리고 나 민희~^^

잠깐의 만남이었지만 가슴 뿌듯했던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