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은 우리 2기 정영복 고문님댁 아들 결혼식이었네요

총동문회 송년회 이기도 한 날이어서 일찍들 모여 예식장으로 갔습니다 

야외 결혼식입니다 

정영복 고문이 워낙 우리 친구들 없이는 못산다는 생각이라

그동안 살아오면서 집으로 초대도 여러번하였었네요

이사갔다고 집들이도 하고 

생일이라고 또 초대하고 ~

관광다니면서 산지먹거리 사왔다고 먹으러 오라하고~

작년엔 장가계 관광가자더니 아들딸 모두 불러 함께가고~

요즘도 가끔 전화해 밥사주곤 한답니다

덕분에 결혼식에 가서도 우리 아들처럼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3시 결혼식이고 6시반 송년회라 우리친구들 식사 안하고  그냥오기로  미리 약속 했지요

친구네 예식비용 아껴 준다고~~^^

그런데~

1부 ㆍ2부 나눠가며 야외 결혼식 후엔 

실내로 옮겨 식사하며 이벤트 행사를 하더라구요

색소폰 부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는 대니정의 연주에 이어 가수 들의 이어지는 축가~~

1부ㆍ2부 모두 펼쳐진 다양한 이벤트를 넋놓고 즐기느라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예식이 끝나고는 장식했던 꽃들을 모두 포장해줘서 한아름씩 들고 다음 행선지인 송년회장으로 출발 했습니다

지하철에서 친구들  만나서 또 한컷~~

예식 끝나고 혼주도  송년회장으로 합류 했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동만아~!  잘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