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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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다
아무리 많은 것을 지어 놓았어도
마무리를 제대로 못하면 빛이 바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시작하는 순간에는 거창한데 늘 마무리가 빈약한 사람을 더러 보게 된다.
활기차게 짓기 시작했지만 늘 마감을 제대로 짓지 못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밥을 지을 때는 물을 잘 맞춰야 하고,
집을 지을 때는 기초를 잘 다져야 하고,
시를 지을 때는 충분히 생각해야 한다.
말을 지을 때는 거짓이 없어야 하고,
마무리를 지을 때는 깔끔하게 해야 한다.
생활의 전반에서 짓는 일만 제대로 한다면
걸림돌이 없다.
나는 지금 제대로 짓고 있는지,
내가 짓고 있는 것들을 한 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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