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통닭거리(2기신승호네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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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니까 서로 만나자고 연락오는횟수도 훅~ 떨어지고ㅠㅠ
예전엔 한달에 한번 모임을 가져도 중간중간 또 연락해서 만나고 수다떨고 밥먹고 그랬는데 이젠 다들 늙었나~~?
그래서 우리친구님들은 누구네 애경사로 불러주시면 기회잡았다 생각하고 최대한 재미있게 지내려고 합니다
이번엔 신승호따님 혼사!
50년이 넘도록 못 만나다가 이제 만난지 2년~~
그동안 친구님들 애경사에 못다녀서 어떻게 하느냐고 걱정을 하며 따님혼사 준비한 신승호
이제 만난걸 어떻게하나요~^^
이제라도 만났으니 반갑고
갈 형편이 되면 가서 축하해주고
친구들 반가운 얼굴도 보고
하하호호 웃으며 쭈글해진 뱃속ㆍ가슴속 주름 쫘~악 펴고 오는거지요
축의금은 친구님들 만나 짜장면 한그릇씩 대접한다 생각하고 만나면 되고요
수원에서 예식인데 어찌갈까 물으니 벌써 득래ㆍ영복 친구두분이 차 가지고 오신다고 함께 타고가자고 ~
덕분에 편~하게 오순도순 수다떨며 예식장으로 ~ ^^
문경까지 일갔다 온 고선이
친구네 꽃카페 가서 여자친구들에게 꽃한다발씩 사서 안겨주시고
통닭 안먹으면 집에 안간다고~ㅎㅎ
통닭거리 활보하며 제일 한적한 곳으로 골라들어가
제일비싼 갑오징어통닭과 소주ㆍ생맥주~^^
그러고도 모자란다고 성남들어와 또 한잔씩~^^
바쁜사람 ㆍ고단한사람 하나둘씩 먼저가고 문경에서 일하고 오느라 제일 늦게와 밥도 못먹은 고선이가 제일 꼴지로~^^
마지막 까지 함께 있어준 용승이 수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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